Saturday, April 2, 2011

삼청동 맛집

삼청동에 가면 맛집이 꾀나 많습니다.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주로 데이트를 해서... 
몇군데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풍경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서울 풍경"이라는 곳이 있는데..
한식이 괜찮게 나옵니다.
쌈밥이나 조림 종류가 꾀나 맛있었습니다.

 라면 땡기는 날 뒷문
라면 땡기는 날
서울풍경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라면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흔히 라땡이라고 하죠. 꾀나 유명한 곳이에요.
라면을 파는 곳인데 그중 짬뽕라면을 가장 많이 찾는 메뉴입니다. 아주 맵죠.
매운걸 싫어하는 저는 별로지만 많은 분들이 찾더군요.


천진포차
라땡 앞에 천진포차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 역시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맛없고 위생도 않좋고 주문 하기도 힘들고....
다시는 안가는 곳중에 한곳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맛있다는 분들도 있으니..
개인적인 차이겠죠.


먹쉬돈나(먹고 쉬고 돈내고 나가)
 아~! 먹쉬돈나를 빼먹었네요..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항상 사람들이 줄서 있습니다.
저는 해물+치즈 떡볶이로 해서 먹습니다.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사실 이곳으로 옮기기 전이 더 맛있었습니다.ㅋㅋ

밥(店)
 이곳은 좀 찾기 힘든 곳이기는 한데..
주소가 종로구 소격동 95 or 삼청로2길 38
우연히 찾아 들어가게 되었는데...
한국적인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조그마한 마당에 햇살이 드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주로 김치찜을 많이 찾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입에 군침이 돕니다.

앤드류스에그타르트
저는 이곳에서 에그타르트를 처음 먹어봤는데.. 이곳만한곳을 아직 못봤습니다.
여러종류의 타르트를 파는데요. 그중에 에그, 호박, 고구마가 맛있더군요.
애플이 새로 나오기는 했던데 아직 못먹어봤습니다.
위치는 안국역 1번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 있는 골목으로 주욱~ 올라가면 있습니다.

 눈나무집
눈나무집(지하)

이번엔 조금 멀리가서 삼청동 끝에 있는 눈나무집 입니다.
떡갈비와 김치말이국수로 유명해진 가게 입니다.
이곳도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지요.
눈나무집이 두곳이 있는데 2층부터 있는 눈나무집이 있고
2층 눈나무집 건너편에 지하 눈나무집이 있습니다.
두곳이 모두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있었던 2층부터 있는 집이 더 맛있더군요.
지하 눈나무집은 처음에 이름만 듣고 찾다가 가게 됐습니다.

몇일전에 삼청동을 갔었는데 지하 눈나무집을 지나는데
어떤분들이 지하 눈나무집 앞에서 마치 찾던 곳을 찾았다는 듯이
서로 끄덕이며 좋아하며 들어가더군요..
반대편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서래마을 갔을때 멋스러운 가게들을 기대했었다 실망했었죠..
그래서 이쁜가게가 많았던 삼청동을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저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삼청동이 훨씬 이쁘고 볼곳도 많더군요.









2 comments:

유완 (Wan YU) said...

삼청동 어디선가 버섯칼국수를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가게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혹시 아시나요?

lekail said...

음.. 잘모르겠는데.. 혹시 여기 아닐까요? http://jineunjoo502.blog.me/1100984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