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6, 2011

SPOEX 2011, 여행박람회

코엑스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SPOEX 와 여행 박람회 두가지를 하더군요..
쿠폰이 있는 관계로 두가지 모두 무료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ㅎ

원래는 여행 박람회를 구경할려고 갔습니다.
코엑스에 도착하니 SPOEX라고 스포츠 레져 용품 전시회를 하더군요.
우선은 관심이 가서 관람을 했습니다.


관람중 흥미로운 상품이 있더군요.. 휴대용 자전거 거치대 입니다.
가격이 조금나가는? 자전거들은 거치대가 달려 있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다가 쉴때 자전거를 눞혀 놓거나 아니면 적당한 곳을 찾아서 기대 놓습니다.
그런대 휴대용 거치대를 사용해서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더군요..
괜찮아 보이기는 했지만.. 사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ㅋ

시트포스트 입니다. 자전거 프레임과 안장을 연결해주는 봉입니다.
LED를 설치한 시트포스트입니다.
야간 주행시에는 필수 품이죠.
디자인도 좋고, 자전거가 깔끔해 보일거 같아서 좋아 보이더군요.
근데 문제점은 시트포스트에 가방을 달아 놓으면 무의 하다는 거죠..
저도 가방을 달고 다녀서.. ^^;;
담당자 분 말씀이 그런 가방업체들의 이회사의 경쟁업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그래도 디자인이 이뻐서 관심이 가더군요.
아~ 본인의 시트포스트를 맡기면 LED를 달아 줄수도 있다더군요..
관심있는 분은 알아보시길~




운동기구 시범을 보이는 사진입니다.
음악소리에 맞춰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하고 싶더군요..

SPOEX 관람을 마치고 장소 이동 중에 보니
체게바라 사진전을 하더군요..
열심히 관람중인 분과 함께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자~ 원래 목표였던 여행박람회에 갔습니다.
그러나.. 이건 여행 박람회가 아니라.. 지역 홍보 처럼 보이더군요..
좀.. 정신 없기도 하고 볼거리도 별로 없고.. ㅡㅡ;
책자만 긁어 모으다가 나왔습니다.

금호렌터카 관람중에 후래쉬가 팡팡 터지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모델분이 포즈를 취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컷 찍어 봤습니다.

관람중 판소리도 하더군요.
판소리 고수(鼓手)분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여행 박람회에서도 여러컷을 찍기는 했지만... 볼만한게 없네요.
잔득 가져온 책자도 천천히 보고 있지만 별로 볼만한게 없어보이네요..ㅠㅠ

오랜만에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2개를 관람하려니 피곤하더군요. 
그럼 이만~ 즐거운 주말되세요~ ^^

Sunday, February 20, 2011

자전거 일지(11.02.20)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해서 나왔는데... 풀린게 아니라 따뜻하더군요..

따뜻한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광나루 방향으로 달려 봤습니다.





꽁꽁 얼어 있던 한강이 많이 녹았더군요.

올림픽대교에서 쉬다 보니 오리 두마리가 놀고 있더군요.. ㅎㅎ

그래서 몇 컷 찍었습니다.

광나루 자전거 공원 이라는게 생겼더군요.

따뜻한 날씨에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자전거 공원 바로 옆에서는 비행기를 날리고 있더군요..

하나쯤 가지고 싶더군요.

조정 쉽지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조정을 너무 잘하시더군요.

한동안 보다가 왔어요.

지금 한참 건설중인 구리 암사 대교 입니다.

강북과 강남의 위치 이름을 둘다 사용해서 다리이름을 지었더군요..

광나루에서 길이 막혀있었는데 지금은 하남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계속 달려 봤습니다.

가던길에 한강 반대편 구리한강시민공원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면 저멀리 대형 태극기가 보입니다.


하남 입구까지 가서 돌아갈 길을 생각하니 막막하더군요..

힘도 다 빠지고.. 오랜만에 나온터라.. 체력이 말이 아니어서..

하남 입구만 딱 찍고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부터 한강을 자전거로 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얘기거리의 한계가 오내요.

다음에는 더 멀리가야지 글을 오릴텐데.. 윽....

Thursday, February 17, 2011

Paris - 1

벌써 한해가 다 되어 가네요.

출장으로 2010년 4월과 5월을 파리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을때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모두가 추억이 되었습니다.

추억으로 완전히 잊혀지기 전에 

그때 찍었던 사진들과 기억을 되살려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4월에 핸드폰으로 여기저기를 찍은 사진 부터 올려 보도록 하죠.

사진 위주로 기억을 살려 하나씩 글을 올리겠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땅을 떠나 파리로 오게 됬습니다.

14시간 가까이를 비행기를 타고 내려서 정신도 없었죠.

저가 도착한 곳은 샤를 드골 공항.. 짐 나오기를 기다리며 찍어봤습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동안에 찍은 사진입니다. 모든것이 신기하더군요.

계속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파리를 오게 되다니....



호텔에서 에펠탑이 살짝 보이더군요.

같은 호텔에서 한달을 보냈습니다. 매일 보니 그냥 철탑이 되더군요.


하루 업무를 마치고 들어가는길에 같이 갔던 분들과 맥주한잔을 하는 날이 있었는데.

거기서 호가든을 시켰었습니다.

매번 병으로 즐겨 먹던 맥주여서 호가든을 시켰더니..

저렇게 나오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엄청 컸습니다.


파리의 지하철 입니다. 지하철 노선이 엄청 많습니다. 19개라고 하더군요.

호텔에서 회사까지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경로가 Dupleix에서 Issy Val de Seine까지 였었습니다.

지하철 잘못타서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환승하는 과정도 어려웠지만.. 

Bir Hakeim역에서 지하철을 잘못타면 전혀 다른 곳을 갑니다.

때론 종착역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혹시나 파리에서 지하철을 타는 일이 있을 분들을 위해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알려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몇번 당해보면 정확히 알게 되죠. ㅋ

우리나라 지하철이 엄청 잘되 있는 거더군요.

저녁에 찍은 에펠탑입니다. 저녁에는 등대 처럼 불빛이 나옵니다.

정시가 되면 에펠탑이 블링블링 빛이 나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고화질의 사진을 올리도록 하죠..

Sunday, February 13, 2011

고속터미널역, 뚝섬유원지역

 고속터미널역 9호선 환승 구간 입니다.
 9호선과 3호선 사이의 터널 간격이 15cm밖에 안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터널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는 다큐멘터리를 봤었는데.. 
 거기서 고속터미널역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9호선 환승구간.. 멋있게 잘만들어놨네요.. 



환승구간에 있는 뽀르떼 랑 K5 

고속터미널 역은 3, 7, 9 호선이 있는데요.
9호선과 7호선 사이 환승 구간이 엄청 깁니다.
그래서 중간에 평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환승게이트가 따로 있어서 카드를 한번 더 찍어야 하죠..

 뚝섬유원지역에 있는 눈썰매장입니다.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네요..
 얼마전에 조카도 저기서 신나게 놀고 갔었는데 많이 좋아 하더군요.



 운동삼아 한강 나갔다가 청담대교를 찍어 봤습니다. 
 ISO6400 와 ISO 100의 화질 차이를 보고 싶어서 한번 해봤는데.. 
 보시는 봐와 같이 노이즈의 차이가 엄청 나네요.. 별 의미없는 실험이지만.. ^^;;


 저건물은 뚝섬유원지에 있는 자벌래 라는 건물입니다.
 음식점도 있고 기념품도 팔더군요.. 근데 들어가보면 가건물 같은 느낌이 납니다.
 뭔가 더 만들어야 할거 같지만 완공된거라고 하더군요.. 



유원지에서 밖으로 나가는 토끼굴입니다.


여기 커피숍이 좀 이뻐보이기는 하는데.. 갈일이 없네요. ㅋ

그럼.. 오늘의 소소한 기록이었습니다.

Saturday, February 12, 2011

한강 출사 2011.02.12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를 접사로 찍어 봤습니다.^^



 사진으로는 날씨가 추워보이지는 않지만..
다시 떨어진 기온때문에 꾀나 추웠습니다. ㅠㅠ

마지막 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약간 비틀어 졌지만.. 그래도 삼각대도 없이 이정도면 잘나온거죠.. ^^


저번주는 날씨가 따뜻해서 밖으로 나가 볼까 했지만.. 

안개가 짙어서 다음으로 미뤘었는데... 이번주는 춥네요. ㅠㅠ


강원 동해시는 1미터 폭설이 내려서 피해가 엄청나더군요..

날씨가 계속 사람을 괴롭히네요. ㅠㅠ

어서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카메라 구입 기념.. 2011.02.11






가지고 있던 니콘 d80을 팔고 카메라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DSLR은 무겁고 사용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팔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가볍고 사진은 잘나오는 디카를 구입하기 위해 몇일을 고민한 끝에 구입한

"올림푸스 XZ-1 ~~~!!"

아무래도 카메라 성능을 가장 쉽게 판단하는게 야간 촬영과 실내 촬영 아니겠습니까? ㅋㅋ

그래서 방에서 몇 컷 찍고 바로 들고 나가서 몇 컷 찍었습니다.

한컷 한컷 찍을 때마다 예전에 듣던 찰칵 소리가 그립기도 하더군요.. ㅋ

살짝은 가벼운 느낌으로 몇컷을 찍고

집에 돌아와 컴퓨터로 확인 해보는 순간~~

오~~ 특별한 조작도 없이 난사를 했건만.. 사진은 맘에 드네요~~ㅎㅎ

앞으로 저의 소소한 기록을 남기는데 큰 도움을 줄 녀석을 구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