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21, 2011

Borrowing 빌리다.



가끔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서점에서 흥미로운 제목의 책이 눈에 보였다.

책 제목은 Borrowing 사전적의 의미로.. 빌리다.

어떤것을 빌리겠다는 것이지? 라는 호기심을 책을 꺼냈다.


책표지에 나오는 간략한 설명은 이랬다.

'세상을 바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었다.'

"어설픈 창조보다 완벽한 모방이 낫다!"



그리고 첫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

"창의성의 비밀은 그 창의성의 원천을 숨기는 방법을 아는 데 있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 -


재미있겠는데.. 개요와 프롤로그를 보고 흥미를 느끼고 바로 책을 구입했다.


이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모방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총 6단계의 과정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 - 정의하라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라.


2단계 - 빌려라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곳에서 아이디어를 빌려라.


3단계 - 결합하라 

  빌린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결하고 결합하라.


4단계 - 숙성시켜라

 결합한 내용이 해결책이 되어 나타날 때까지 숙성시켜라.


5단계 - 판단하라

  마련한 해결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라.


6단계 - 끌어올려라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없애라.


6단계 중 앞에 세단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원'이라고 묶고, 
후반의 세단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진화'라는 개념으로 묶었다.

찰스 다윈, 아이작 뉴턴, 앨버트 아인슈타인, 구글 가이즈,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조지 루카스 등등
이 모든 위대한 사람들이 모방을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었고, 
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라는 말은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단순한 모방으로는 창조를 할 수 없고,
어떻게 모방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지는 잘 모른다.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을
이책을 통해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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