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11

아차산 11.07.06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산을 찾았습니다.

요즘은 장마철이어서 쏟아지는 비 때문에 못가고 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꼭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산을 오르니 얼마 가지 않아 숨이 차고 힘들더군요.

몇번을 쉬면서 산에 올랐습니다.

앉아서 쉴때는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가 기분을 좋게 하더군요.

몸도 더 좋아지는 거 같아 계속 찾게 되었습니다.


산에 오르며 찍었던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아차산 4보루 입니다. 

아차산의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성벽이 없었는데 고구려 유적이 발견되면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저 멀리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오래전에 테크노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얼마전에 건물에서 진동이 있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고 퇴거명령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7월7일) 영업재개를 했습니다. 4일만에 재개를 한거라는데요.

한때 테크노마트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상가에 있는 분들이 걱정이 되네요.

구조적 결함이 없다는데.. 참.. 신뢰도 안가고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2 comments:

유완 (Wan YU) said...

삼풍백화점 사건이 몇년전인지도 잊었습니다. 한 20년쯤 됐나요? 비슷한 소식이라도 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lekail said...

저도 그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테크노마트에 A/S 센터가 좀 있는데..
가기가 두렵습니다.